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은 2025년 7월 11일 공개된 6부작 판타지 스릴러로, 꼬마비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합니다. 이 작품은 특수한 안경이나 기기를 통해 극소수 인물만이 볼 수 있는 ‘S라인’이라는 붉은 선을 주요 설정으로 전개되었습니다.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이들의 머리 위를 연결하는 선으로, 인간의 은밀한 과거와 사회적 위선, 금기를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도구로 기능합니다.
주인공 신현흡(아린 분)은 선천적으로 S라인을 보는 능력 때문에 가족과의 비극을 겪고 외톨이로 살아오다, 다시금 세상과 맞서기로 결심합니다. 한지욱 형사(이수혁 분)는 S라인과 연쇄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려 고군분투하며, 고등학생 강선아(이은샘 분), 교사 규진(이다희 분) 등 다양한 인물들이 복잡하게 얽히게 됩니다.
드라마는 진실의 실체와 인간 심리, 도덕적 혼란을 스릴러와 미스터리가 결합된 구성을 통해 깊이 있게 조명했습니다. 예측 불허의 사건 전개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감각적인 연출로 공개 직후 강렬한 화제를 모았으며, 2025년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공식 초청과 음악상 수상 등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드라마 S라인 정보
- S Line | s ライン
- 공개 플랫폼: Wavve (웨이브) 오리지널
- 장르: 판타지, 스릴러
- 공개일: 2025년 7월 11일 ~ 7월 25일 (총 6부작, 공개 중)
- 제작사: 싸이더스
- 촬영 기간: 2023년 9월 11일 ~ 11월 27일 (사전 제작)
- 원작: 꼬마비의 네이버 웹툰 S라인
- 연출: 안주영 | 극본: 안주영, 황호길
- 출연진 : 이수혁, 이다희, 아린, 이은샘 등
- 시청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목차
드라마 S라인 출연진
- 한지욱 (배우: 이수혁)
방주경찰서 강력2팀 형사(경위). S라인을 볼 수 있는 안경 소유자(6번). 매력적이고 자유로운 성격의 바람둥이. S라인의 진실을 추적하며, 선아의 삼촌으로 선아를 보호하려 한다. 살인사건 수사 중 S라인의 존재와 관련된 비밀에 접근하게 된다. - 이규진 (배우: 이다희)
방주고등학교 윤리교사이자 현흡·선아 반의 담임. S라인이 없는 인물로, 겉보기와는 달리 수상한 언행을 보인다. 안경 착용을 권유하는 등 주변에서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 신현흡 (배우: 아린 / 아역: 김로아)
태어날 때부터 S라인을 볼 수 있는 고등학생. 이 능력 탓에 가족사가 비극적으로 전개됐으며, 오랜 은둔 끝에 사건을 계기로 학교로 복귀. 선아와 같은 반이 되고 여러 사건에 관여한다. - 강선아 (배우: 이은샘)
방주고 여고생, S라인을 볼 수 있는 안경 소유자(2번). 지욱의 조카이자 현흡의 오랜 친구. 학교폭력 피해자였으나, 안경을 통해 변화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사건에 휘말려 옥상에서 떨어진 뒤 중태에 빠진다.
그 외 S라인 등장인물
- 현흡 어머니 (장선): 현흡의 그림으로 인해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고 이후 남편을 살해 후 도망침.
- 오정민 (이가섭): S라인 안경 소유자(1번). 전 방주고 수학 교사이자 데이트 폭력 및 살인 전과자.
- 이희원 (박예니): 현흡 집 앞에 이사 온 이웃. 오정민에게 위협받으나, 현흡의 도움을 받음.
- 한호산 (홍석빈): 지욱의 아버지. 요양원에 있고, 부자 사이에 앙금이 남아 있음.
- 오동식 (김동영): 강력2팀 형사. 지욱과 동료로 주요 사건에 함께 참여함.
- 강수민 (성령): 강력2팀 소속 형사.
- 김혜영 (남규희): S라인 안경 소유자(3번). 선아를 괴롭힌 일진, 교사와 불륜 관계. 안경을 빼앗고 실종됨.
- 최이슬 (김소영): 혜영과 함께 선아를 괴롭힌 인물. 가족사 문제로 방관자적 입장.
- 유준선 (이광희): 현흡을 짝사랑하는 친구.
- 이경진 (오우리): 현흡의 친구로, 적극적으로 사건에 개입.
- 윤지나 (이한주): 아이돌 연습생. 현흡의 옆반 반장.
- 방성진 (박성일): 국어 교사. 혜영과 불륜 관계, 선아 사건 가해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음.
- 김정우 (우지현): 영어 교사, S라인 안경 소유자(4번). 가족사로 인한 갈등에 휘말림.
- 음악 교사 (김정우): 리사와 관계를 맺다 미성에게 살해당함.
- 김미성 (정미형): 행정 직원, S라인 안경 소유자(5번). 심리적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함.
- 김경미 (이상희): 정우의 누나, 병철의 아내.
- 곽채린 (오아연): 병철의 불륜녀, 임신 설정.
- 리사 (배소영): 유명인 추정. 음악교사와 관계, 이후 미성에게 위협받음.
드라마 S라인 줄거리
1회 – 2회
깊은 밤, 현흡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붉은 ‘선’, S라인을 볼 수 있다는 괴리감에 덮인다. 어린 시절, 현흡은 이 선을 본다는 이유로 엄마를 병들게 했고, 결국 아버지의 죽음까지 맞닥뜨린다. 아버지가 죽고 엄마는 사라진 뒤, 현흡은 자신이 저주받은 아이임을 자각하며 살아갈 이유마저 잃는다. 여러 번 죽음을 결심하지만 번번이 살아남으면서, 결국 “이 선이 왜 생긴 건지라도 알아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한다.
며칠 전, 앞동에 머물렀다 떠난 여자가 집 앞에 복숭아를 남기고 간다. 그 시간, 형사 지욱은 직장 동료와 사적으로 시간을 보내며 결혼식 참석을 두고 설전을 벌인다. 하지만 곧 20대 여성 사망사건이 발생한다. 사망 현장은 마치 연극 무대처럼 어질러져 있으나, 돈도 그대로 남아 있고, 흔한 범죄 현장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지욱은 피해자 이웃에게서 “헬멧을 쓴 남자가 빌라로 올라가는 걸 봤다”는 진술을 듣는다. 음식점 배달원이 유력 용의자로 떠오르지만, 배달기록은 불분명하다. 피해자와 연관된 사람들도 1년 전 이미 관계가 끝난 상태라고 답한다.
현흡은 앞동 여자의 복숭아를 먹으며 자신이 현장을 보며 신고해야 할지 고민한다. TV 뉴스에는 S라인이 한 개뿐인 배달원이 용의자라는 보도가 나온다. S라인이 수백 개인 사람이 흔하지 않지만, 오히려 단 한 개만 있는 이를 찾아내기도 쉽다.
헬멧을 쓴 배달원은 곧 피해자의 집으로 들어간다. 어느덧 현흡은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되어 112에 전화를 건다. 상대방은 남자친구로 밝혀진다. 이때, 현흡의 조카 선아 역시 모든 과정을 무표정하게 지켜본다. 선아는 학교에서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중이고, 삼촌에게 돈을 달라고 조른다.
다음 날, 형사들은 현흡 집과 인근을 조사한다. 옆집에 사는 수상한 남자 오정민이 연쇄살인 피해자들과 연관됨을 알아차리고 그를 추적한다. 오정민 집에는 비정상적인 흔적이 역력하고, 형사가 방에 진입하자 오정민이 순식간에 형사와 동료를 제압한다. 오정민은 헬멧에 안경을 쓰고 마지막 피해자 집으로 향한다.
현흡은 본능적으로 앞동 여자를 구하기 위해 밖으로 뛰쳐나간다. 문 앞에 장미칼을 든 오정민, 문을 연 피해자, 둘은 맞닥뜨린다. 오정민은 피해자의 머리 위 S라인을 확인한 뒤 “우리 모두 구원받는 길”이라며 그녀를 찌른다. 이 장면을 목격하며 뒤엉킨 현흡, 그리고 사건을 수습하는 형사 지욱 모두 극심한 혼란에 잠긴다. 시간이 흘러 현흡은 자신처럼 S라인을 볼 수 있는 이가 또 있음을 느낀다.
익명의 메시지가 현흡에게 도착한다. “이 선의 비밀을 알려줄 수 있다”는 내용이다. 현흡은 오랜만에 학교에 나가고, 선아의 학교에서는 조롱 그림과 폭력에 시달리는 선아의 모습이 교차된다. 힘든 학교생활을 이어가던 선아는 누군가로부터 “오랫동안 좋아했다”는 쪽지를 받지만, 담임선생은 아이들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
어느 날 선아의 사물함에 특이한 안경이 들어온다. 안경을 낀 순간, 선아는 사람들의 머리 위로 S라인이 보이는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한다. 머리 위에 서로 복잡하게 연결된 선과 그 안에 숨은 인간관계의 비밀이 선아의 눈앞에 펼쳐진다.
안경의 힘을 얻게 된 선아는 자신의 괴롭힘 대상인 친구들의 S라인 숫자와 상대까지 모두 관찰할 수 있게 된다. 국어교사, 일진 학생 등 교실 안 모든 인간관계의 숨겨진 연결이 드러난다. 조롱받던 피해자였던 선아는 점차 상황을 뒤집게 되고, 복수와 정보 획득을 새로운 수단 삼아 움직인다.
동시에 경찰 지욱은 오정민의 과거와 안경의 비밀을 쫓는다. 오정민이 원래 안경을 썼던 적이 있는지 여러 사람에게 확인하며, 점차 안경을 중심으로 현흡, 선아, 오정민이 엮이기 시작한다.
선아는 점점 강해져 가해자들과 대립했다가 충돌한다. 한편 해형은 선아의 안경을 훔쳐 또 다른 목적에 사용하며, 안경을 되찾으려는 선아, 각종 위협과 협박, 끊임없이 벌어지는 학교 내 소동까지, S라인의 비밀을 둘러싼 권력 다툼과 갈등이 새롭게 폭발한다.
현흡은 안경이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희망도 갖게 된다. 그러나 다시 사회로 복귀하며 S라인의 본질과 마주치는 순간, 또 한 번의 위기와 사건에 직면한다.
2회 마지막엔 학교폭력, 사제연애, S라인의 악의적 이용, 권력구조 내의 치열한 이면, 비극적 인간관계의 진실까지 극 중 장면으로 선명하게 드러난다. 모든 인물이 각자 S라인과 안경을 중심에 두고 충돌을 거듭하며, 예고 없는 또 다른 사건이 다가선다.
3회 – 4회
새벽 어스름, 경찰차 안에서 형사 지욱은 전날 밤부터 거의 잠을 이루지 못한 채 강선아가 옥상에서 추락한 사건의 단서를 되짚는다. 현흡은 선아가 안경을 쓴 이후, 급격하게 왕따에서 벗어나 오히려 주변 학생들을 협박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교실에서는 혼수상태인 선아를 중심에 둔 원형 테이블에 교사진과 학생들이 둘러앉아 촛불을 켜고 복귀를 기원한다. 누군가 흐느끼고, 누군가는 선아를 왕따시켰던 죄책감에 불안한 눈길을 주고, 복도에서는 친구들이 서로를 은근히 탓한다.
병원에서 교장과 진학 담당 교사는 학교 이미지가 실추될까 예민하게 반응한다. 한 교사는 “죽고 싶으면 왜 학교에서 뛰어내렸냐”고 소리치고, 그 발언에 보호자가 격분해 항의한다. 로비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SNS에서 “선아가 밀려서 떨어진 것”이라며 각종 루머를 주고받는다.
시점이 약간 거슬러, CCTV에는 해형이 선아의 사물함에서 무언가를 훔쳐가는 장면이 찍힌다. 체험학습팀 교사는 경찰에 “그 아인 평소에 수상했다”고 귀띔한다. 국어교사 방성진은 교무실에서 자신의 책상 위에 낯선 안경이 놓여있는 것을 발견한다. 오랫동안 학생들과 거리를 두었던 성진은 고민 끝에 안경을 써본다.
안경을 쓰는 순간 교무실의 모든 동료, 학생들 머리 위에 붉은 S라인이 줄지어 연결돼 있는 것이 보인다. 성진은 처음엔 환각이라고 생각하지만, 사물함에 쌓인 편지들과 방과후 홀로 남은 해형을 다시 본다. 영어교사 정우에게는 “요즘 마음이 흔들린다”며 복잡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피로와 혼란이 쌓인 성진은 그날 밤 옥상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다 안경을 벗고, “이제 다 끝났으니 해방됐으면 좋겠다”라는 문자만 남긴다.
밤이 깊어진 후, 지욱은 처음으로 해형과 정면 대면한다. 해형은 “선아가 먼저 다가왔고, 왕따였던 애가 갑자기 들이대니 별 생각 없었다”며 사건 당일 옥상, 사진관, 모임에서의 일을 설명한다. 해형은 경찰에게 “내가 뭔가를 뺏은 순간 선아가 갑자기 돌변해 옥상에서 뛰어내렸다”고 말한다.
다음날, 학교에서는 선아를 왕따시켰던 주동자 김혜영이 사라지고, 곳곳에 “누가 국어쌤을 죽였나?”, “강선아, 떨어진 건 정말 자살인가?”라는 익명의 메모와 혈서 낙서가 붙기 시작한다.
경찰서에서는 국어교사 방성진의 죽음에 대한 부검 결과가 나온다. 차가운 주차장 차 안에서 시신이 발견됐지만 타살과 자살의 경계는 모호하다. 지욱은 CCTV와 여러 단서를 복기하며 국어쌤이 죽기 직전 행적, 그와 마지막으로 만난 인물들을 추적한다. 학교 주차장에 방치된 차, 사망 추정 시각, 그날 전후의 교직원 움직임까지 꼼꼼히 확인한다.
동시간대, 현흡은 사라진 안경의 행방을 쫓아 선아의 병실을 찾는다. 현흡은 안경이 학교로 들어가게 된 경로, 그리고 누가 소지하고 있었는지 캐묻는다. 하지만 선아는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고 병실에서 조용히 눈물을 흘린다.
영어교사 정우는 교실로 돌아와 안경을 쓴다. 그제야 동료들과 학생들의 S라인이 겹겹이 보이고, 특히 호감을 품었던 음악교사가 자신의 여자친구와 관계를 맺었던 걸 알게 된다. 정우는 “안경 하나로 세상이 전부 보인다”며 허탈함과 분노에 휩싸인다.
학교 안팎으로 불안이 팽배해진다. 학부모들은 교장실에서 “학생 관리 똑바로 하라”며 항의하고, SNS에는 “네가 범인이라면 죽고 싶을 거다”와 같은 악플이 쏟아진다.
지욱은 CCTV 재확인 끝에 해형이 실제로 선아의 안경을 훔치는 장면을 파악한다. 사건 당일 밤, 해형과 선아가 옥상에서 다투다 해형이 도망친 뒤 얼마 안 돼 선아가 추락하는 장면까지 추적해낸다. 지욱은 점점 “해형이 범인일 수밖에 없다”는 심증을 갖고 그의 행적을 추적한다.
방성진의 장례식장에는 동료 교사, 학생, 가족이 모여 진한 슬픔과 허무가 교차한다. 영어교사 정우는 누나와의 대화 중, 불륜과 내연녀 임신 사실을 직접 보고 심한 혼란과 분노에 휩싸인다. 분노 끝에 그날 밤 매형을 따라 호텔까지 쫓아간다.
한편 모텔에서는 학교 행정실 직원 미성이 평소 사모하던 음악교사의 사생활을 안경을 통해 몰래 엿본다. 그러나 음악교사는 이미 유명 배우와 엮여 있고, 이 사실에 미성은 충격과 질투에 휩싸인다. 안경의 힘에 익숙해진 미성은 점점 더 현실과 환상 사이를 헤맨다. 그녀의 욕망이 커질수록 안경을 둘러싼 불행과 파멸이 주변 인물들에게 확산되고, 미성 역시 위험에 빠진다.
정우는 장례식에서 돌아온 뒤, 안경을 쓰고 매형과 누나의 불륜을 눈앞에서 목격한다. 직접 호텔에 들이닥쳐 진실을 확인하고, 화를 누르려 애쓰며 “오늘이 마지막 기회”라 경고한다.
동시에 방주고 교사들 사이에는 안경이 주는 힘과 S라인의 비밀, 그리고 안경을 소유하려는 이들의 욕망이 삽시간에 소문으로 번진다. 미성은 열등감, 질투, 욕망을 드러내며, 학교와 모텔을 오가며 이중생활을 이어간다.
에피소드 마지막, 현흡과 지욱 모두 안경과 S라인이 연관된 사람들의 죽음, 실종 패턴을 인지한다. 안경을 둘러싼 소유욕과 은밀한 욕망이 서서히 표면 위로 드러나고, 교내외 모든 관계에 불길한 어둠이 드리우며 더 큰 파멸의 시작을 예고한다.
드라마 S라인 결말
5-6회
coming s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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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S라인’은 전 세계 인류의 머리 위에 붉은 선(S라인)이 갑자기 나타나며, 이 선이 과거에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끼리 연결되는 독특한 현상을 보여줍니다. 누구나 선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사회의 위선과 인간 군상의 다양한 문제를 옴니버스 구조로 비판적으로 서술했습니다.
반면 드라마는 한정적 시야 설정을 도입하여, 특수 안경이나 기기를 착용한 소수만이 S라인을 볼 수 있는 세계관으로 각색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머리 위에 선이 있는지도 모르며, 비밀스럽고 은폐된 인간관계의 충돌이 더욱 밀도 있게 그려졌습니다.
웹툰 원작에서는 다양한 인물이 독립적으로 등장해 각자의 상황과 문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냅니다. 에피소드별로 청소년 문제, 종교, 사법, 가족 등 각기 다른 사회적 이슈가 선명하게 드러났습니다. s라인 드라마는 연속적인 스토리라인을 중심으로 서사가 진행되면서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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