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이 쏜 독립의 신호탄 실화 영화 하얼빈 결말 줄거리 관람평 리뷰

어린 시절 대한민국 위인 중에 빠지지 않는 분 중에 한 명이 바로 안중근 의사입니다. 나라가 절망에 빠진 하얼빈 역에서 1909년 이토 히로부미 암살이라는 거사를 이뤄낸 민족의 영웅이죠. 영화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 의거 실화를 전후로 인간적인 고뇌와 현실을 담았습니다.

우민호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중심으로 독립운동가들의 투쟁을 다룹니다. 현빈이 안중근 역을 맡았으며,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이동욱 등이 출연합니다. 1909년 일제강점기 직전 배경으로, 안중근을 비롯한 대한의군 참모들이 이토 히로부미 암살을 위한 여정을 첩보 스릴러 요소를 더해 독립투사들의 내적 갈등을 그렸습니다.

감독 우민호는 이전 작품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 등을 통해 정치와 권력, 정의와 부패를 해부하는 탁월한 연출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치밀한 시대 고증과 인물 심리를 교차시키는 장기적인 시선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독립운동가 안중근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꼬레아 우라!

안중근이 쏜 독립의 신호탄 실화 영화 하얼빈 결말 줄거리 관람평 리뷰
안중근이 쏜 독립의 신호탄 실화 영화 하얼빈 결말 줄거리 관람평 리뷰

영화 하얼빈 정보

  • 한국어 하얼빈 | 영어 Harbin | 일본어 ハルビン | 한자 哈爾濱
  • 장르 드라마·액션·서스펜스·느와르·첩보·시대극·군상극
  • 감독 우민호 | 각본 김경찬·우민호 | 각색 이기철
  • 제작자 김원국
  • 출연진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릴리 프랭키, 이동욱
  • 촬영 홍경표 | 음악 조영욱 | 무술 이건문·임효우
  • 촬영기간 2022년 11월 20일 ~ 2023년 3월 29일
  •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젬스톤픽처스 | 배급사 CJ ENM, Well Go USA, KADOKAWA
  • 개봉일 2024년 9월 9일(톰토 국제영화제) / 2024년 12월 24일(대한민국)
  • 러닝타임 114분
  • 제작비 300억 원
  • 손익분기점 500만 명
  • 박스오피스 대한민국 관객수 4,911,786명 / 북미 $951,874 / 월드와이드 $33,469,148 (2025년 기준)
  • 상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하얼빈 영화 평점

  • 로튼 토마토 신선도 84%
  • 네이버 관람평 8.08
  • CGV 골든에그지수 92%
  • IMDB 7.4 / 10

제작비 300억의 대작으로 손익분기점은 우민호 감독이 500만이라고 밝혔는데 491만 명으로 2차 판권으로 달성했습니다.

영화 하얼빈 출연진

안중근 (현빈) – 대한의군 참모중장으로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는 의거를 실행합니다.

우덕순 (박정민) – 안중근의 가장 가까운 동지로, 그를 보좌하며 함께 거사를 준비합니다.

이창섭 (이동욱) – 대한의군 부총장으로, 독립운동의 열의가 매우 뜨거운 인물입니다.

공부인 (전여빈) – 위험을 무릅쓰고 대한의군에 무기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인물입니다.

김상현 (조우진) – 일본어에 능통한 대한의군 동지로, 정보 수집과 통역 역할을 수행합니다.

최재형 (유재명) – 만주 지역 대한의군을 총지휘하는 총장 역할을 합니다.

모리 다쓰오 (박훈) – 안중근과 독립군을 추적하는 일본군 소좌로, 주요 적대자입니다.

이토 히로부미 (릴리 프랭키) – 한국의 초대 통감으로, 안중근 의사에 의해 하얼빈에서 처단당합니다.

박점출 (정우성) – 과거 안중근의 동료였으나, 현재는 만주에서 마적단 두령으로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영화 하얼빈 줄거리

영화 하얼빈은 꽁꽁 얼어붙은 두만강을 홀로 건너 연추로 향하는 안중근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연추의 비밀 안가에서 숨어 사는 대한의군 동지들은 간신히 살아 돌아온 안중근을 보며 우덕순과 김상현은 안도감을 표합니다. 반면 이청섭 등 다른 독립군들은 안중근을 비난하며 무슨 염치로 여길 돌아왔냐고 지적합니다.

안중근은 용서를 빌러 온 것이 아니라 할 일이 남았다고 결의를 표하는데…

이야기는 40일 전 함경북도 경흥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안중근과 우덕순 등 대한의군은 신아산의 일본군을 기습 공격할 작전을 세웁니다. 안중근의 선제 기습으로 일본군이 혼란에 빠지자 매복한 의병단이 총공격에 나서며 대승을 거둡니다. 전투 후 안중근은 사로잡힌 일본 소좌의 이름을 묻자 대일본제국의 소좌 모리 다쓰오라 밝히며 패장으로서 명예롭게 죽여달라고 요청합니다.

안중근은 모리에게 가족이 있는지 묻고 가족이 있다고 답하자 무기를 압수한 뒤 전쟁 포로로 석방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일부 동지들은 반발하고 이창섭은 만국공법이 대포 한 발에 진한다고 하며 일본군 포로 한 명을 쏴 죽입니다. 안중근은 이창섭을 말리며 조국의 국권 회복을 위해 싸우는 것이지 4천만 일본인을 모두 죽이려는 것이 아니라고 설득합니다. 모리 역시 명예로운 죽음을 청하나 안중근은 애들 고아를 만들지 말라며 그를 살려줍니다.

포로들을 풀어준 후 실망한 이창섭은 군대를 이끌고 떠납니다. 우덕순과 김상현과 담배를 피우던 안중근은 식량 구하기를 위해 자리를 비웁니다. 그러나 모리는 적 위치를 이미 알렸고 안중근의 대한의군은 일본군 포격에 전멸합니다. 뒤늦게 돌아온 안중근은 동료들의 시신을 보며 좌절합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대한의군 동지들은 동료들을 죽음으로 몰아간 안중근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최재형은 안중근에게 왜 곧바로 연추로 오지 않았냐고 묻습니다. 안중근은 두만강을 건너 연추로 가려 했으나 죽은 동지들 때문에 살아 돌아갈 자신이 없었다고 털어놓습니다.

그 순간 안중근은 자신이 살아 있는 것은 죽은 동지들의 목숨을 대신한 것임을 깨닫고 남은 할 일을 위해 연추로 왔다고 말합니다. 안중근은 동지들 앞에서 왼손 약지를 칼로 절단하고 태극기에 대한 독립 네 글자를 피로 씁니다. 속죄의 의미로 늙은 늑대를 처단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때 이토 히로부미가 등장하며 조선 합병 가속화를 발표하는데…

1909년 10월 17일 중국 대련에서 끝없이 달리는 열차에 안중근과 우덕순, 김상현이 탑니다. 이토 히로부미가 10월 26일 하얼빈에서 한일합방을 논의한다는 기사를 읽은 동지들은 대련항 도착 시 이토를 암살하기로 합니다. 그러나 계획이 새어나가 일본 헌병들이 신분 검사를 위해 찾아옵니다. 일본어를 하지 못한 안중근을 알아채고 연행하려 하자 동지들은 순사들을 제압하고 기차를 탈출합니다.

동지들의 소란 소식은 모리 다쓰오에게 전달되고 간신히 살아남은 안중근은 블라디보스토크 대동공보사에서 동지들과 재회하나 우덕순은 돌아오지 못합니다. 동지들은 이토를 최종 목적지 하얼빈에서 해치우기로 결정하고 적에게 노출된 안중근 대신 이창섭이 거사 지휘를 맡고 안중근은 폭약 구하기를 담당합니다.

한편 하얼빈으로 향하던 이토는 자신을 암살하려는 계획을 듣고 경호원 야마다가 경비 강화를 제안하나 이토는 위축되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라며 유지하라고 자신감을 표합니다. 시가를 피던 이토는 야마다에게 조선 합병에 미적지근했던 이유를 설명하면서 조선은 어리석은 왕과 부패한 유생이 지배한 나라이나 백성들이 국난 시 이상한 힘을 발휘한다고 평가합니다. 300년 전 도요토미 침략 때 의병이 들고 일어났듯 만주의 의병이 골칫거리라고 한탄하는데…

최재형은 안중근의 거주지를 구해주고 이창섭의 지휘 맡김에 섭섭함을 보이지 말라고 하며 폭약 구하기 방법을 묻습니다. 안중근은 폭약 공급책 공부인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답합니다. 공부인의 집에 찾아간 안중근은 열차 한 량을 날릴 폭약을 요구하지만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구하기 어렵다며 다음 날 상목촌으로 가서 구해오자고 제안합니다.

대동공보사로 돌아온 안중근은 이창섭과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작스레 돌아온 우덕순을 맞이합니다. 우덕순이 돌아왔지만 이창섭은 우덕순의 늦은 귀환을 증거로 밀정 의심하며 거사 제외를 제안합니다. 안중근은 우덕순이 빠지면 자신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하며 동지를 믿지 못하면 거사가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술집에서 우덕순과 김상현은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신아산 전투에서 자신을 살려준 김상현에게 감사를 표하자 김상현은 고맙다면 나중에 자신의 목숨을 살려달라고 부탁하고 우덕순은 허락합니다.

한편 모리 다쓰오는 러시아군 동의 하에 안중근 추적을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데…

안중근과 김상현, 우덕순, 공부인이 거사를 위해 상목촌으로 출발합니다. 만주 사막을 횡단하며 차가운 바람을 견디고 상목촌에 도착해 마적단을 이끌고 있는 폭약 소유자이자 안중근의 동지 박점출과 접선합니다. 동지들은 폭약을 요구하나 술에 취한 박점출은 러시안 룰렛을 제안하며 살아남으면 주겠다고 합니다.

독립하면 손가락에 장을 지진다는 박점출의 태도에 공부인은 분노하며 먼저 간 동지들의 목숨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고 소리칩니다. 그러자 박점출은 슬퍼하며 동생 대신 자신이 죽어야 했다고 말해 공부인이 박점출의 동생 아내임을 알게 됩니다. 동생 아내의 요구에 박점출은 폭약을 내어주는데…

폭약을 구한 동지들은 공부인과 함께 하얼빈으로 향하지만 대동공보사 앞에 모리 다쓰오와 러시아군이 매복한 것을 알고 난관에 처합니다. 안중근은 이창섭에게 자신이 엄호하겠다고 하지만 이창섭은 안중근이 시작한 일이라며 엄호용 폭약 몇 개를 꺼내고 안중근에게 거사의 운명을 맡깁니다. 이창섭이 폭약으로 러시아군을 제압하고 동지들이 엄호하는 사이 안중근은 공부인의 마차로 탈출합니다.

모리의 총에 마차 바퀴가 떨어져 전차에 부딪히며 폭약이 모두 폭발합니다. 모리는 폭발된 마차에 다가가나 안중근은 이미 달아났고 사로 잡힌 이창섭에게 안중근 행방을 묻습니다. 이창섭은 모리를 조롱하며 포로로 잡았을 때 죽였어야 했다고 후회합니다. 결국 분노한 모리의 총에 이창섭은 사망하는데…

거주지로 돌아온 안중근은 고민에 빠지고 최재형은 동지들 사이에 밀정이 있어 거사 취소를 제안합니다. 안중근은 이토가 다시 만주에 올 보장이 없어 멈출 수 없다고 합니다. 최재형이 동지 목숨을 위해 설득하나 안중근은 끝까지 싸우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고 결의를 보이자 말을 멈춥니다. 먼저 간 동지들을 생각하며 우리가 피를 흘리지 않으면 아무도 그들을 기억하지 않는다며 결의를 다지는데…

하얼빈 거사 3일전…

안중근을 제외한 동지들이 하얼빈 여관으로 모이자 동지 조도선이 작전지를 하얼빈에서 채가구로 변경했다고 전합니다. 우덕순이 안중근 행방을 묻자 조도선은 채가구 역에서 기다린다고 답합니다. 모리는 이토 암살 방지를 위해 안중근 정보를 얻으려 하고 부하 오타니가 채가구로 향하는 동지들을 쫓습니다.

오타니와 동지들, 안중근이 채가구행 기차에 탑승하자 안중근은 조도선과 접선 시 밀정을 찾기로 합니다. 오타니가 2호실로 들어가는 것을 본 안중근은 슬며시 따라갑니다. 조도선은 동지들이 머물고 있는 칸으로 돌아오나 모두 사라지고 안중근은 오타니가 누군가와 접선하는 것을 지켜봅니다. 커튼이 드러나자 안경 쓴 김상현의 실루엣이 보이고 김상현이 밀정이었고 오타니는 작전지 변경을 확인하러 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기차 소동에서 김상현은 창문으로 떨어져 선로로 도망치려다 실패하고 잡히고 맙니다. 모리의 독가스 고문에 견디지 못하고 안중근 행방을 불고 만 것입니다. 폭약 작전 실패 후 김상현은 하얼빈 가기 전 모리가 칭찬하듯 스테이크를 썰어주며 먹으라고 하자 김상현은 수치심을 느끼며 씹어먹습니다. 김상현은 안중근 작전을 모두 누설하고 모리는 만족하며 자신의 스테이크를 주자 눈물을 흘리는데…

영화 하얼빈 결말

현재로 돌아와 김상현은 우덕순에게 공부인 행방을 묻습니다. 우덕순은 우자역에서 내렸고 작전에서 빠졌다고 전합니다. 1시간 후 채가구 역 도착 후 매점으로 들어가 이토 히로부미 암살을 준비합니다. 사실 우덕순은 안중근이 모리를 따돌리기 위해 미끼로 들여보낸 것이고 밀정 김상현 척결을 맡은 것이었습니다.

담배를 피던 우덕순은 담배를 던지고 김상현에게 왜 밀정이 됐냐고 묻자 망설이다 다 개죽음이니 함께 살아남자고 제안합니다. 우덕순은 분노하며 총을 겨누고 김상현은 술집 약속을 잊었냐며 통곡합니다. 그 사이 모리가 도착하고 우덕순은 김상현을 척결하지 못한 채 체포됩니다. 김상현은 거짓 보고로 모리에게 히지만 기차 경적에 멈추고 하얼빈을 떠올립니다.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은 공부인과 하얼빈에서 대기합니다. 공부인에게 이토 일정 정보를 듣던 안중근은 대한 독립 만세가 노서아(러시아) 말로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공부인은 ‘까레아 우라’라고 답합니다. 이토 열차 도착 소식이 방송되자 안중근은 공부인과 작별하고 역으로 나갑니다.

열차가 도착하고 이토가 내리자 안중근은 뒤따르고 곧이어 모리도 하얼빈에 도착해 안중근을 찾습니다. 안중근이 총을 들고 걸어나가는 것을 발견한 모리는 잡으려 달려가나 공부인의 칼에 찔려 쓰러집니다.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 암살에 성공하고 ‘까레아 우라’ (대한독립만세)를 반복합니다.

안중근은 체포되어 1910년 3월 26일, 끝내 교수형으로 형장의 이슬이 되어 순국하는데…

시간이 흘러, 모리 다쓰오의 밀정으로 살아남았던 김상현은 깊은 자괴감에 시달립니다. 모리가 그에게 새로운 밀정 임무를 내리는 자리에서, 김상현은 안중근이 자신에게 남긴 ‘기회’와 ‘믿음’을 떠올립니다. 김상현은 비로소 각성하고, 단검을 꺼내 모리 다쓰오를 처단하며 자신의 죄를 속죄하고 독립운동가의 길로 다시 돌아섭니다.

영화는 김상현이 변절자임을 알게 된 과거로 돌아가고 우덕순이 죽이려고 하지만 안중근은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만류합니다. 김상현, 우덕순, 공부인은 안중근의 유지를 이어받아 다시 걸어나가는 모습에서 대한독립의 불꽃이 꺼지지 않았음을 확인시켜 줍니다.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에게 쏜 것은 암살을 위한 총알이 아니라 대한민국 독립 신호탄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며 끝이 납니다.

영화 하얼빈 실화 안중근 의사

안중근 의사는 이러한 조국의 위기를 목격하고, “나라를 파는 역적”의 우두머리인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해야 한다고 결심했습니다. 당시 하얼빈은 러시아 관동주(만주)의 중심지였으며,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 재무장관 블라디미르 코콥체프와 회담하기 위해 방문하는 장소였기에 의거 장소로 결정합니다.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30분 경.

안중근 의사는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 등 동지 11명과 함께 거사 계획을 세웠습니다. 안중근 의사는 러시아인으로 위장하거나 모자를 눌러 쓰고 하얼빈 역 플랫폼에 진입했습니다.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 군의 사열을 받으며 열차에서 내려 걸어오자, 안중근 의사는 군중 사이에서 브라우닝 권총으로 3발을 발사했고 이후 사망했습니다.

안중근 의사는 현장에서 즉시 러시아 경찰에 체포된 후, 일본 측에 인도되었습니다. 여순 감옥에 수감된 안중근 의사는 재판 과정에서 자신을 ‘전쟁 포로’이자 ‘대한의군 참모중장’이라고 주장하며 일본의 사법 관할권을 부인했습니다. 불공정한 재판 끝에 사형 선고를 받고, 1910년 3월 26일 여순 감옥에서 향년 31세 나이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영화 하얼빈 관람평

하얼빈 후기 한줄평 : 꼬레아 우라

실제인물 안중근 의사 이야기로 실화 재현에 충실한 영화로 국뽕이 차오를 수밖에 없는 영화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안중근 영화에 안중근 이야기가 너무 적었던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래도 300억에 달하는 제작비가 주는 영상미와 조우진 등 믿고 보는 출연진들이 하드캐리한 영화입니다. 독립운동 영화 그것도 안중근 의사 의거를 영화지만 재미로 판단하는 건 쉽지 않을듯 싶네요. 야당 영화와 함께 추석특선영화로도 방영되니 독립운동가의 고뇌를 한 번쯤 생각하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보시길 바랍니다.

영화 하얼빈 실제인물 안중근 의사 사형 전 마지막 사진
영화 하얼빈 실제인물 안중근 의사 사형 전 마지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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