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부하이(Ashleigh Buhai, 남아프리카공화국)는 1989년 5월 11일 요하네스버그에서 태어났습니다. 골프를 6세에 시작해 남아공 아마추어 무대에서 최연소 동시 스트로크플레이·매치플레이 우승 기록을 세웠으며, 14세에 남아공 여자아마추어선수권 첫 우승, 18세 생일 직후 프로로 전향한 남아공 골프의 조기 데뷔 아이콘입니다.
프로 3번째 대회(2007 Catalonia Ladies Masters)에서 우승하며 유러피언투어 역사상 최연소 프로 우승자가 됐고, 유럽과 남아공 투어에서 우승을 거듭했습니다. LPGA 투어에는 2008년 공식 진출, 2022년 AIG 위민스 오픈(여자 브리티시오픈)에서 전인지 프로(Chun In-gee, 대한민국)와 4홀 연장 접전 끝에 극적 우승을 차지하며 ‘아프리카의 메이저여왕’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후 2022년 ISPS Handa 호주여자오픈, 2023년 남아공여자오픈(최다 4회 우승), Shoprite LPGA 클래식 등 연속 우승으로 세계 정상권에 올랐으며, 2024년까지 통산 22승, LPGA 정규투어 1승, 유러피언투어 5승, 남아공 썬샤인레이디스투어 12승을 기록했습니다.
여담으로 결혼 후 남편 데이비드 부하이(프로캐디)와 함께 투어를 뛰며 가족적이고 안정된 환경 아래에서 경기력과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올림픽 국가대표로 2016년 리우·2024년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으며, 2023년부터 세계 랭킹 12위(최고 순위)까지 올라 남아공 여성 골프 역사상 ‘4대 투어 우승+메이저 챔피언’에 이름을 남긴 남아공 골프의 자존심입니다.
애슐리 부하이 프로필
- 영어이름 Ashleigh Buhai
- 생년월일 1989년 5월 11일 (35세)
- 고향 요하네스버그 | 국적 남아프리카공화국
- 학력 –
- 키 158cm(5’2″) | 몸무게 – | 혈액형 -, MBTI –
- 소속팀 –
- 데뷔년도 2007년 5월 프로 전향
- 역대 최고 세계랭킹 12위 (Rolex Rankings 기준, 2023년)
- 가족 아버지 -, 어머니 -, 결혼 2016년 남편 데이비드 부하이(프로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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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애슐리 부하이 골프선수 A to Z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245~255야드로 투어 평균이지만 아이언샷·웨지·퍼팅 등 안정적 경기 운영 능력을 가진 중장거리 특화 선수입니다. 그린 적중률 투어 평균 70~72%, 페어웨이 적중률 73%, 라운드당 퍼트 30개 내외로 투어 상위권인 선수입니다. 드라이버 비거리 보다는 쇼트게임으로 세계 여자 골프 상위권에 ㅜ이름을 올린 선수입니다.
2022년 AIG 위민스오픈에서 연장 플레이오프에서 전인지 선수를 제압해 메이저 정상에 올랐으며, 이후 샵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는 14언더(199타) 세 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남편 데이비드 뷰하이와의 캐디 호흡, 코치진과의 피드백 개선으로 경기력 회복되면서 다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중입니다.
애슐리 부하이 수상 및 주요 이력
- 2004년 – 남아공 아마추어 스트로크, 매치 동시 우승
- 2007년 – Catalonia Ladies Masters 우승(유러피언투어 최연소 프로 우승)
- 2007년 프로 전향
- 2018, 2023, 2024년 – 남아공여자오픈 우승(최다 4회 우승)
- 2022년 – AIG Women’s Open(메이저) 우승
- 2022년 – ISPS Handa Women’s Australian Open 우승
- 2023년 – Shoprite LPGA Classic 우승(LPGA 우승)
- 2023년 – ISPS Handa Women’s Australian Open 2연패 달성
- LPGA 통산 2승
- 그 외 LET, South African Sunshine Tour 통산 23승
- 최고 순위 LPGA 세계랭킹 12위(2023)
애슐리 부하이 클럽 정보
- 드라이버 : Callaway Epic Speed(10.5°, Fujikura Ventus Blue 5-R 샤프트)
- 페어웨이우드 : Ping G425(14.5°), Srixon ZX(Ventus Blue 샤프트)
- 아이언 : Srixon ZX7(Nippon N.S Pro 850GH 샤프트)
- 웨지 : Cleveland RTX ZipCore(Nippon N.S Pro 850GH 샤프트)
- 퍼터 : Odyssey White Hot OG
- 골프볼 : Srixon Z-Star XV
- 골프복 -, 골프화 -, 골프장갑 –
스릭슨 공식 스태프, 일부 장비는 브랜드혼합 사용하며 애슐리 뷰하이 골프채 정보는 대회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애슐리 부하이 남편 캐디 데이비드 뷰하이
한국에 박인비 남기협 부부가 있다면 남아공에는 애슐리 데이비드 부부가 있는데요. 애슐리 부하이는 2016년 프로캐디인 데이비드 부하이와 결혼했는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가번 레벤슨 골프 아카데미에서 만났습니다. 유망한 골퍼로서 같은 장소에서 수업을 들으며 가까워졌고, 이후 애슐리는 프로 골프 선수로, 데이비드는 골프를 직업 삼아 캐디로 커리어를 전환했습니다. 연인으로 발전한 후에는 장거리 연애도 경험했고, 데이비드가 애슐리를 호주로 초대하면서 서로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이후 몇 년간 캐디와 선수로 투어를 함께 다녔는데, 2015년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데이비드가 18번 홀에서 깜짝 프로포즈를 한 것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당시 애술리 뷰하이 선수가 라운드를 마치고 있을 때 스크린에는 “Ashleigh, will you marry me?(애슐리 결혼해줄래?)”라는 프로포즈 문구가 나타났고, 데이비드는 직접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넸습니다. 애슐리는 놀라면서도 감격적으로 ‘예’를 외치며 청혼을 받아들이면서 부부가 되었습니다.
(여담으로 결혼 이후 오히려 성적이 더 급상승한 선수입니다.)
애슐리 부하이 일정 및 최근 뉴스
2025 더 스탠다드 포틀랜드 클래식 우승상금 30만 달러 – 총상금 200만 달러
LPGA, LET 등 세계 투어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최근 숍라이트 LPGA 클래식 오스트레일리안 오픈 2연승·남아공여자오픈 우승 등으로 여러 무대에서 활동 중입니다. 더 스탠다드 포틀랜드 클래식에서는 이정은5, 굴린 가우르, 그레이스 킴 등과 함께 통상 3승을 놓고 다시 한 번 경쟁중입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세계 톱랭커로 활동 중인 애슐리 뷰하이 선수입니다.